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부업도 양극화 심화…대형업체만 늘어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부업체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는 꾸준히 수익이 오르면서 그 수가 늘고 있는 반면 중소형 대부업체들은 영업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숫자가 줄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의 '201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 대부중개업자를 포함한 대부업자 수는 지난해 932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 수는 144개로 17개가 증가했다. 금융당국의 실태조사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반면 법정 최고 이자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개인 대부업자 수는 7620개로 912개 줄었다. 대부시장이 수익성이 큰 대형 대부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법인 대부업자는 1706곳으로 15곳 늘었다. 전체 대부업체 수는 2011년말 1만2486개에서 2012년말 1만895개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총 대부 잔액은 10조200억원으로 지난해 6월말(9조1800억원)과 비교해 9.1%(8400억원) 늘었다. 자산 규모가 큰 대형 대부업체 중심으로 금리 인하로 인한 이자수익 감소를 만회하고자 대부 규모를 확대한 영향이다. 대부업체의 평균 대부금리는 31.9%로 0.4%포인트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5대 대형사의 대부 잔액은 2012년말 3조8113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6550억원을 늘어났다.


한편 대부업을 이용하는 사람은 회사원이 62.2%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23.6%), 학생·주부(6.3%)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 절반(49.3%)은 생활비 목적으로 돈을 빌렸고 사업자금(24.9%)과 타 대출상환(8.5%)도 뒤를 이었다. 1년 미만 거래자는 45.4%, 1년 이상은 54.6%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하된 최고금리 정착을 위해 금리 상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무등록 업자들이 불법 대부영업을 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