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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더운날 뭐 입지?'…'묶음'으로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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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건 디자이너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

[올댓신상]'더운날 뭐 입지?'…'묶음'으로 한방에 해결 ▲ 박승건 디자이너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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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높은 습도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얇은 소재와 시원한 통기성으로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박승건 디자인의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가 그 주인공. 제품은 실용적인 소재는 물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올여름 베스트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는 박승건 디자이너와 CJ오쇼핑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푸시앤건(PUSH&GUN)'에서 올여름 시즌상품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 14일 CJ오쇼핑의 패션기획프로그램 '셀렙샵'을 통해 최초 소개됐으며 방송 시작 20분 만에 3000세트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박 디자이너의 마니아 고객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품의 실용성과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20~30대 여성 고객에게 크게 어필한 결과다.


배기팬츠는 스판이 함유된 썸머 코튼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중량감에 다양한 체형을 보정할 수 있는 실루엣으로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패키지는 박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배기팬츠 2벌과 반팔 펀칭 티셔츠, 라임칼라의 민소매 티셔츠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배기팬츠는 블랙 컬러가 기본 세트로 구성됐으며, 네이비 또는 베이지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해 시원하면서도 유니크한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함께 기획한 펀칭 스타일의 티셔츠 역시 라임 컬러로 시원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박 디자이너는 공효진, 가인 등 국내 패셔니스타는 물론 리한나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워너비 디자이너로 꼽힌다. 베이직한 바탕에 위트 있는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2012년 '올해 기대되는 패션디자이너'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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