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46달러(0.4%) 오른 배럴당 106.43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유가는 이라크 정부군과 반군이 바이지 정유시설을 두고 교전을 벌이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라크 사태에 더욱 민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브렌트 유가는 장중 115달러선 안팎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가 115달러를 넘은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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