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39달러(0.4%) 떨어진 배럴당 105.97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미 원유재고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57만9000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100만배럴 이상 감소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에 못 미치는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81달러(0.71%) 오른 114.26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라크 사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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