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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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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지역 대학생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개입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기관과 대학상담센터가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배안)와 광주지역 대학상담센터 9곳이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광주지역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대학 9곳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학교, 서영대학교, 기독간호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송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이다.

이날 협약은 관내 대학생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 정신질환 조기예방과 발견을 위해 협약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정신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앞으로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초발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정보교류 △초발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지원, 상호협력을 통한 연합행사 개최 등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 대한 초기 개입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용기를 북돋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다”며??이번 업무협력은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치유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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