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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대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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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18일 이기곤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흥석 회장은 “기아자동차는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임단협이 합리적으로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박 회장은 “광주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기곤 지회장은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시가 100만대 자동차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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