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의, 총 제작비 70%이내로 300만원 한도 지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와 외국어 홍보동영상을 제작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검색엔진 최적화와 웹 표준화를 적용해 제작된다.
외국어 홍보동영상 역시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홍보와 제품 홍보를 병행해서 제작해 기업들의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출액이 200만달러 이하인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내용은 총 제작비의 70%의 이내로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업체 선정은 별도 심사 후 결정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역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기획진흥부(062-350-586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세계 수출시장이 인터넷 무역시장 성장에 따른 온라인 무역능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화되는 추세이나 지역의 영세한 수출기업들은 비용 및 노하우 부족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이번 사업이 기획됐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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