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영세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원스톱 배달 서비스’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트랙터, 이앙기 등 총 56종 230대를 보유 임대해 주고 있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기계 대여 시 직접 농업기술세터를 방문해야 하고 운반할 수 있는 차량이 없어 농기계 임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전화 한 통화로 임대 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원스톱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원스톱 배달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혜택 뿐 아니라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은 총2천599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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