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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방송콘텐츠의 유럽 수출길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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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26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NATPE Europe 2014'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NATPE Europe’은 작년 45개국 180 개사, 4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유럽 최대의 방송영상 견본시 가운데 하나다.


참가국가의 73%가 동유럽 주요 국영·공영 방송사이며 주요 바이어의 21%가 유럽 공영 방송사여서 구매 잠재력 높은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45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참가업체들의 참가등록과 숙박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행사장인 ‘Hilton Prague Hotel’에 기본부스를 갖춘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국 공동관에는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와 CJ E&M을 비롯한 케이블 방송사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콘텐츠 수출, 제작 및 배급업체 6곳, 총 55개 프로그램을 들고 참가한다. MBC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트라이앵글' 외 8개, KBS는 다큐멘터리 '요리인류' 외 6개, CJ E&M은 감성 스릴러로 TVN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갑동이' 외 8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또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온라인 카달로그(www.createdbykorea.kr)를 통해 한국공동관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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