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마케팅과 경영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경쟁력강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과 대한한방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전략 아이디어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참가자격은 개인이나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대학원, MBA포함)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주제는 ‘치료 차별화를 위한 한양방 협진체계 구축방안’, ‘한방의 저변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전략수립’ 등 주최 측이 제시하는 총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이에 대한 전략수립과 실행방안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며 예선 합격자들은 7월8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2일까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 및 포상은 9월4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관하는 박병모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최종 선정된 입상자(팀)에게는 총 24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 및 상패가 주어지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자생 입사 시 특별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과 대한한방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이 후원 하는 이번 ‘제1회 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경쟁력강화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jasengideacontest.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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