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원월드컵경기장'서 18일 러시아응원전 펼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18일 팔달구 월드컵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러시아'전 응원전을 펼친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 거리응원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경기가 새벽시간에 열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 밀집지역을 피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 행사 등을 제외하고 간소하게 응원전만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인 18일 오전 7시 러시아전에만 응원을 실시하고 잔여 2경기에 대한 응원은 이날 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응원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중심개최도시 선정을 기원한다"며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