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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전거 레포츠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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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전거 레포츠 명소로 우뚝 제2회 구례 지리산랠리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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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지리산랠리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레저스포츠의 명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최근 자전거 관련 스포츠이벤트를 지속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전남철인3종경기연합회가 주관한 제2회 구례 지리산랠리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급자를 위한 챌린저코스는 14일 오전 7시에 구례공설운동장 보조구장을 출발하여 산동면 야생화테마파크, 산동 탑동마을, 곡성 고달면, 구례읍 유곡마을 등을 경유하는 66km 코스에 235명이 참가하여 180명이 완주했다.


울트라코스는 구례, 곡성, 광양, 하동군을 경유하는 국내 최장거리의 320km 코스에서 271명이 극한의 레이스를 펼쳐 141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구례군, 자전거 레포츠 명소로 우뚝 제2회 구례 지리산랠리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챌린저코스의 남자 부문에는 팀포커스서밋 동호회 이현석 선수(2시간 58분 45초), 여자 부문에서는 팀식스 동호회의 한해련 선수(3시간 38분 2초)가 최단시간을 기록했고, 울트라코스에서는 순천 백두대간 동호회 문태성 선수와 서울 울퉁불퉁 동호회의 조주영 선수가 23시간 36분 35초 기록으로 사이좋게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전체 모든 코스의 위험구간에 로프를 이용해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대회를 준비했으며, 구례경찰서에서는 대원 100여 명을 투입하여 참가자의 안전을 지켜내 선수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구례군, 자전거 레포츠 명소로 우뚝 제2회 구례 지리산랠리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1박 2일간 험난한 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모든 참가자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리산둘레길과 섬진강 자전거길 등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마련하여 많은 동호인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하는 자전거에 특화된 레저스포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투르 드 코리아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를 비롯해 올해 10월 4일 개최예정인 WTC 국제공인 철인3종경기 '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 대회 등 자전거를 이용하는 대형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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