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한국예탁결제원과 16일 여의도 예탁결제원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주식사무 등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탁결제원은 8만 입주기업에 대한 장내·외 증권의 발행, 예탁·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등 자본시장 인프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증권발행기업의 증권관련사무 일체를 대행하게 된다.
또 주식사무 실무연수 제공, 직접금융 업무 설명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산단공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들의 자금조달 경로를 다양화하고 침체된 자본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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