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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연방주 경제개발공사(NRW. INVEST)와 양국간 클러스터 정책과 기업 간 지속적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기업 경영활동과 관련된 지자체, 공공기관, 클러스터, 기업,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산업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날 기업간 정기적 교류, 클러스터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수출입 교류회와 기존 만남의 장 등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기술교류를 진행하는 한편 기업이 희망하는 교류방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VIP의 국빈방문에 따른 양국간의 경제협력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산단공은 상반기 중 국내기업과 독일 내 클러스터 기업과의 교류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산단공은 65개의 미니 클러스터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16개 클러스터를 지원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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