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50여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무협은 보령제약, 교촌에프앤비, 삼성중공업 등 우수수출기업 41개사로 이루어진 무역인재관을 운영했다.
안현호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무역협회는 해외일자리포털(www.jobtogetherworld.net)과 해외 화상면접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인력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협은 중장년 퇴직인력의 취업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장년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pro.jobtogether.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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