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일까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울시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보조사업(30만원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를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가정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 전기발전장치는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 장치, 초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설치 면적도 적고 쉽게 해체도 가능하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200~210W는 65만원 이하, 250~260W는 68만원 이하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 50% 이내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설치업체를 통해 5년간 무상 A/S 및 사후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전체 총 8천 가구를 지원하는 이번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베란다가 남향인 아파트 등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검색에 '미니태양광'으로 검색,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서초구 기업환경과를 직접방문하거나 팩스(☎ 2155-6488)또는 이메일(2009023892@seocho.go.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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