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KEB 플라자에서 '제3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내 공간을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공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KEB 플라자를 명동의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날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에는 순수 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100여명의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 창작공예품 직접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제3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은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17~21시) 개최된다.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은 "외환은행은 '일상예술 창작센터' 등 사회적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시민과 창작자가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영역을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영역까지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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