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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 5개월 수천만원 '셀프급여' 의혹, "횡령이나 배임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 5개월 수천만원 '셀프급여' 의혹, "횡령이나 배임도?" 문창극 후보자. 서울대 초빙교수 5개월 수천만원 '셀프 급여' 의혹. 법조계 횡령 배임혐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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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 5개월 수천만원 '셀프급여' 의혹 "횡령이나 배임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총동창회 예산에서 서울대 초빙교수 급여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기로 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3일 서울대와 총동창회 측은 "지난 1월부터 1년 기한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직을 맡은 문 후보자는 총동창회 예산에서 급여와 연구실 비품 지원 등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은 4000만원 정도고 ,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한 교수는 "1년 동안 5000만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후보자는 2012년 5월부터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었고 예산의 승인이나 조정 과정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어 자신을 지원해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측은 공식적인 해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법조계 일부에서는 신영연구기금 이사회가 심사, 선정하는 고려대 석좌교수 자리에 이사장이던 문 후보자가 스스로를 추천해 선정된 것을 두고 단순히 도덕적 비난 뿐 아니라 횡령이나 배임 수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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