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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희망광주 준비위원회’, 광주시 교육청과 업무 공유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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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미래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 윤장현 당선인 생각 반영”
“미래 세대 육성 위한 긴밀히 공조 협력해 나아가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민선 6기 출범을 위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는 13일 광주시 교육청과 ‘업무공유’ 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 공유는 광주의 미래는 교육이 결정한다는 윤장현 당선인의 평소 생각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주민직선 2기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인 ▲ 안전한 학교 만들기 ▲ 맞춤형 진로 진학 직업교육 강화 ▲ 혁신학교 확대 및 혁신교육지구 운영 ▲ 무상의무교육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의무급식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160억원, 2016년 323억원, 2017년 483억원 등이 필요하다며 이 재원 가운데 광주시가 50%를 부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준비위는 광주시장이 매년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이 1천억원 안팎인데 고교 무상급식을 위해 재원을 지원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더 연구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자고 밝혔다.


특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앞으로 공약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준비위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 잡(Job)월드 설치 ▲ 혁신학교 운영 성과 ▲ 청소년 해외 봉사단 확대 방안 ▲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준비위는 광주시 노조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 처우 문제 등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16일부터 19일까지 분과별 토론, 20~23일 분과별 토론 및 보고서 작성, 24일~26일 분과별 토론 총화 및 보고서 초안 작성, 27~28일 종합보고서 수정 및 발간 등 준비위 로드맵을 확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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