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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네이마르가 타고, 호세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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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Brazil, 월드컵토피아 그 현장 - 현대차, 삼성 현지 마케팅

 [힘내라 대한민국]네이마르가 타고, 호세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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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조영신기자]
'6ㆍ6'
브라질 상파울루의 관문인 구아룰류수 국제공항을 비롯해 상파울루 시내 곳곳에 '현대자동차 FIFA 6ㆍ6'라는 광고판이 보인다.

'6ㆍ6'에서 앞의 '6'의 의미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6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것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8년 스웨덴 월드컵과 62년 칠레 월드컵, 79년 멕시코 월드컵, 94년 미국 월드컵, 2002 한ㆍ일 월드컵 등 총 5차례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컵을 들어올렸다.

뒤의 '6'은 품질 보증기간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현지 모든 판매 차량의 보증기간을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늘리기 했다. 현대차의 경쟁상대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품질 보증기간은 3년에 불과하다.


민경환 현대차 브라질법인 부장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6ㆍ6 월드컵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기존 보증기간 5년도 브라질 현지에서 파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월드컵 마케팅 가속 = 현대차 브라질 현지법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에쿠스와 제네시스, HB20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1700여대를 지원, 공식후원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제공한 1700여대의 차량은 전 세계 VIP들의 의전 및 대회 운영요원과 선수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월드컵에서 현대차는 대회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원 차량에 브라질 월드컵 공식 로고와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 법인장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 전 시위 등 복잡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막 이후에는 브라질은 물론 전 세계가 월드컵으로 열광할 것"이라며 "월드컵 전 마케팅, 월드컵 기간 중 마케팅, 월드컵 종료 후 마케팅 등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는 월드컵 기간중 브라질리아, 꾸리찌바, 리오 데 자네이루 등 7개 도시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길거리 응원전 행사인 'FIFA 팬 페스트(FIFA Fan Fest)'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에는 길거리 응원에 수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의 브랜딩 노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7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에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을 설치하고, 차량 전시, 퀴즈게임, 테이블 축구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도 월드컵 마케팅 가동 =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 및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와 브라질 축구협회 엠블렘을 정식으로 사용, 브라질 현지 마케팅이 가능하다.


우선 삼성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축구 박물관에서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 등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뿐 아니라 올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멕시코, 칠레 국가대표팀도 후원하고 있어 중남미 전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6 리오 올림픽'을 연계하는 마케팅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과 올림픽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브라질 현지 축구 마케팅 전략인 '조인 더 게임'을 실시키로 했다. '조인 더 게임'은 브라질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삼성전자의 UHD TV와 스마트 폰 등 최첨단 제품이 배가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해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를 2년 후인 리오 올림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면서도 연속성 있게 마케팅 플랜을 세웠다.


박경철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상무)은 "삼성전자는 브라질 시장에서 TV, 휴대폰, 에어콘, 모니터 등 주요 제품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질 국가대표팀 후원, 갤럭시11, 조인더 게임 등 다양한 현지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해 브라질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기자 as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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