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GM은 국제 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캠페인의 이름은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인 사각(死角)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차 전이나 출발 시 유의해야 할 네가지(四刻)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따왔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앞으로 열흘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소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위터 계정이 있는 소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한명 당 기부금 1000원씩을 회사 측에서 적립, 캠페인 후원금으로 쓸 예정이다.
가장 많은 리트윗을 받은 참여자는 캠페인 내용을 담은 차량용품인 쉐보레 안전박스를 받는다. 사각(四刻)의 내용은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하세요(Supervise)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Separate) 등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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