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9대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GM은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GM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기증되는 차량들이 전국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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