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브라질 대표팀의 미더필더 오스카(23)가 승리에 쐐기를 추가골을 넣었다.
13일(한국시간)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6분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아티아 진영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뒤 상대 골문으로 질주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슛을 시도, 스티페 플레티코사(34) 골키퍼의 오른손을 스친 뒤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3-1로 마무리됐고,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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