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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교실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기내 비상장비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한다.
비상상황 발생 시에 대비해 학생들은 산소마스크 및 구명복 등의 기내 비상장비 착용법을 배워 직접 착용해 보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도 받게 된다.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이메일(flykids@jejuair.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들이 항공기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법과 비상장비 체험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항공안전은 어린 시절에 배워두는 게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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