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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發 악재 코스피도 주춤, 2010선 약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세계은행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 주춤하고 있다. ECB 부양책 기대감에 연일 승승장구 하던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


전일 유럽증시는 세계은행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2.8%로 내리면서 주요국 증시가 1%미만으로 떨어졌다. 미국 증시도 성장률 전망치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3대지수 모두 0.5% 안팎으로 내렸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8엔 내린 102.07엔에 거래됐고, WTI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배럴당 104.40달러에 마감했으며, 금 가격은 0.1% 상승했다.


이날 1.28포인트(0.06%) 떨어진 2013.39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낙폭을 줄여 보합을 보이다가 다시 하락 전환해 9시18분 현재 1.53포인트(0.08%) 내린 2013.14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0억원, 기관이 6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아래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생명(-0.94%), 신한지주(-0.87%), 현대모비스(-0.69%), POSCO(-0.68%), 기아차(-0.35%)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2.34%), NAVER(1.65%), 한국전력(0.65%), 삼성전자(0.21%)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44%), 전기가스업(0.6%), 전기.전자(0.2%), 건설업(0.11%), 서비스업(0.06%), 종이.목재(0.08%) 등은 상승 중이다. 보험(-0.8%), 철강.금속(-0.62%), 금융업(-0.56%), 의료정밀(-0.49%), 운수창고(-0.52%), 유통업(-0.34%)등은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5종목 상한가 포함 360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332종목은 약세다. 115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1.45원(0.15%) 오른 1017.25원이다. 코스닥은 1.24포인트(0.23%)오른 534.54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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