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1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방위산업 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골자로 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절충교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과 해외 방산시장 정보제공 활성화 방안, 국방 로봇의 민군협력 발전방안, 무기체계 국산화 추진 전략 등에 대해 부처 간 협의를 가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기체계 국산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특히 국방산업발전을 위해 부처별 실질적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국방기술과 민간기술의 협력을 국가경제 발전과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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