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지역 의약바이오기업 기술력 눈에 띄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7개 바이오기업, 11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바이오베터 및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전략 포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지역 의약바이오기업들이 서울에서 관련기술을 소개하고 연구개발 전략을 다루는 자리를 갖는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의료전문교육회사인 엠페릭(대표 김민성)이 주관하는 ‘2014년 바이오베터 및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전략 포럼’이 11일 오전 9시30분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포럼은 바이오베터와 항체치료신약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며 글로벌 블로버스터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전략 및 사업추진모델을 만드는 자리다.


특히 8명의 주제발표자 중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우성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이희용 펩트론 연구소장 ▲유진산 파맵신 대표 ▲박영우 ARNT 대표 ▲정혜진 한남대 교수 ▲한화케미컬 문경덕 박사 등 7명이 참가한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들 바이오의약기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와 대기업연구소로부터 우수기술을 받아 창업한 곳”이라며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 다른 지역기업들보다 기술력이 뛰어나 중견기업으로 클 수 있고 시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베터’란?
특허가 끝난 바이오신약과 비슷한 효과가 나게 만든 바이오시밀러를 개량한 약품으로 ‘슈퍼바이오시밀러’라고도 부른다. 바이오시밀러에 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존 바이오신약보다 좋은 효과를 내는 게 목표다


☞‘항체의약품’이란?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단백질 항원이나 암세포 겉면의 표지인자를 표적으로 한 단세포군항체(Monoclonal antibody)를 만들고 사람 몸에 적용했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단백질을 개량, 질병개선과 치료효과를 높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