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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경기국제보트쇼 12일 킨텍스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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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경기국제보트쇼 12일 킨텍스서 '팡파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5월3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행사에 참석해 축사와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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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대한민국 최대 국제보트쇼가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존 국제보트쇼에 해양 안전 컨퍼런스가 더해졌다.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불거진 해양안전 사고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킨텍스 2만2500㎡규모에 전시장이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국내 162개사, 해외 45개사 등 207개사의 완제품 보트와 엔진 등 부품ㆍ소재, 워터스포츠 장비, 해양안전 관련 제품 등도 볼 수 있다.

◆국내 3대 보트사 제품부터 소형 레저보트까지 한 자리에


이번 행사에는 국내 3대 보트제조사인 광동FRP, 마스터마린 조선과 현대요트가 완제품을 전시한다. 매년 행사에 참가한 현대요트는 올해 5t미만 부문 '레저선박상'을 받은 '시그니처'를 특별 전시한다.


'시그니처'는 조리대, 선실, 화장실, 오디오, 다이빙용 산소통 거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소형 레저선박으로 전장 6.8m(20ft)급, 5.4m(18ft)급 등 모두 3대가 전시된다.


특히 '시그니처'는 콕핏(사람이 타는 장소)이 깊고, 보트 곳곳에 핸드레일이 있어 여성이나 아이들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100% 친환경 소재 보트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보트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레저보트 등 다양한 업체의 보트 제품들이 전시된다.


◆해양안전 관련 다양한 첨단장비 전시


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들도 전시된다. 해상 위성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아리온통신㈜은 조난시 필수 생존장비인 'GPS 위성 위치관제 단말기'를 소개한다. 이 위성 GPS 시스템은 기존의 다른 통신망이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전화, 팩스, 위치정보 전송, DATA 통신을 제공하고, 특히 SOS 버튼을 누르면 구조센터로 조난신호가 발송된다.


현재 일반 선사와 대한요트협회 및 탐험가들은 물론 해군, 육군, 공군, 국방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도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아리온통신으로부터 통신수단과 위치관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웨이브이에스테크는 카누, 카약 등 수상 레저스포츠에 사용되는 안전장비를 전시하고, 레저 인구를 중심으로 안전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오션이엔지는 위성통신을 통해 기압과 파고, 수온, 염분 등을 측정하는 해양관측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해양 연구용 관측기기를 국산화해 해양ㆍ기상 관련 국가기관과 연구소에 공급하고 있다.


베이산업㈜은 선박에 별도 안전장비로 공급되는 공기주입식 보트와 각종 튜브를 전시한다.


국내최대 경기국제보트쇼 12일 킨텍스서 '팡파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5월3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를 찾아 전시장에 전시된 보트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수륙양용 쿼드스키, 투명 카약 등 이색 레저장비 볼거리


이색 레저장비들도 이번 행사에 출품된다. 보트 디자인 전문기업인 아트핸즈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카약을 출품한다. '답답한 도시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다'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이번 카약은 전체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제트로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륙양용 쿼드스키를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공급한다. 이 외에도 ▲엔진, 프로펠러 등 보트 부품 ▲요트의 수리와 제작에 사용되는 FRP 소재 ▲수상구조물, 보트계류장 등 해양시설물을 비롯해 국내외 200여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이외외 기업 참가율이 80%일 정도로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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