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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더 얇아질까…라이트닝 케이블 이어폰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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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헤드폰 잭 없애면 차세대 아이폰 더 얇아질 수 있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아이폰 하단에 있는 3.5mm 헤드폰 잭을 없애고, 라이트닝 케이블에 꽂을 수 있는 이어폰을 개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는 이같이 보도하며 이어폰 잭을 없애면 차세대 아이폰은 더 얇아질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하는 이어폰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과거 애플은 30핀 독 커넥터를 과감히 버리고, 라이트닝 케이블로 전환한 경험이 있다. 이런 전례들을 비춰보아 애플이 3.5mm 오디오 잭을 없앨 것이라는 예상은 무리가 아니다.


오디오잭을 없애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을 지금보다 얇게 만들 수 있다. 필 쉴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아이폰5 출시 당시, 함께 등장한 라이트닝 케이블을 소개하며 "라이트닝 케이블만 장착하면 지금의 80% 정도 두께로 아이폰을 만들 수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바 있다.


또한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되는 이어폰은 잡음을 없애 지금보다 더 뛰어난 음질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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