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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5일 전국 438개 상영관에 9만6323명의 내방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04만5209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이런 그를 협박하며 숨통을 쪼여오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장면을 담아낸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705개 스크린에 24만6166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476개 상영관에 9만173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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