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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4일 전국 434개 스크린에서 13만 828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94만 8892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건수는 자신의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81개 스크린에서 37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93개 스크린에서 17만 7009명을 끌어 모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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