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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상파 3사 개표방송 시작, 드라마·예능 줄줄이 결방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지상파 3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된다.
4일 지상파 3사(KBS·MBC·SBS)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결방하고 본격적인 개표 방송에 들어갔다.
MBC는 4일 오후 4시부터 '선택 2014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을 시작하며 개표 방송 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및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방송 취소됐다.
SBS도 이날 오후 4시부터 '2014 국민의 선택' 특집을 자정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및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도 모두 결방된다.
KBS는 총파업의 여파로 다른 방송사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5시부터 KBS 1TV에서 '2014 지방선거 개표방송'에 돌입했다.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방송되지 않는다.
한편, KBS 2TV는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방송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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