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개표방송 출구조사 임박, 국내 첫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6.4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를 1시간여 앞두고 JTBC 등 여러 방송사들의 출구 조사 결과에 시선이 집중됐다.
4일 JTBC는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선거 여론조사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조사 방식을 함께 사용했다. 젊은 층의 참여가 저조한 기존 전화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40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보도 이후 지상파 3사를 제치고 가장 신뢰받는 방송사 1위에 오른 JTBC는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2014 우리의 선택'이라는 타이틀로 6.4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한다.
하지만 전국 사전 투표율 11.49%의 표심이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아 초박빙으로 흘러갈 경우 정확도를 신뢰할 수 있을 지에 의문에 제기되고 있다.
또한 KBS. MBC. SBS 방송3사도 투표가 끝나는 출구조사에 대한 결과를 일제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6.4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으로 48.7%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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