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후4시 투표율, 18대 대선 투표율보다 16%p 낮아…사전투표율 합산
4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49.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8대 대선 투표율에 크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중 2029만 55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11.49%도 합산돼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5회 지방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41.9%)보다 약 4% 포인트 높다.
그러나 18대 대선(65.2%)과 비교해서는 약 16% 포인트 낮다.
특히 오후 3시와 4시 사이 18대 대선 투표율은 대략 16%가 껑충 뛰어오른 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시간대 2.7%만 뛰어올라 이후 투표율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5.8%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투표율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이 지난 5회 지방선거(54.5%)를 넘어 60% 안팎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게 된다면 2012년 19대 총선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54.2%)도 앞지르는 결과를 낳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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