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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또 구원투수" 코스피, 휴장 전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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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지방선거 휴장일을 포함,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산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장 초반 조정을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에 성공, 2010선 턱밑에서 장을 마쳤다.


이번주는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비롯해 미국 고용지표, 중국 제조업 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ECB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 이벤트 발표가 예정돼 있다. 불확실한 지표 때문에 지수 역시 장 초반엔 조정을 보였다.

2001.46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장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낙폭을 넓혀 1990선까지 주저앉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반전,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자 오름폭을 키워 2010선 턱밑인 2008.5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유럽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이 호재가 됐지만 유럽중앙은행(ECB_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하며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다우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 451억원, 외국인 27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만 홀로 70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외국인은 16거래일째 매수우위다. 기관만 이틀연속 매도공세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3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25억원 순매수로, 총 488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반은 오르고 반은 내렸다. POSCO(-1.7%), 기아차(-1.03%), NAVER(-0.92%), 신한지주(-0.33%), SK하이닉스(-0.11%)등은 하락세를 보엿다. 반면 삼성생명(3.94%), 현대모비스(1.74%), 삼성전자(1.03%), 한국전력(0.75%), 현대차(0.22%) 등은 올랐다.


전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32%), 의약품(-1.29%), 은행(-1.1%), 기계(-1.04%), 서비스업(-0.39%)등은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광물(3%), 운수창고(2.89%), 보험(1.34%), 화학(1.19%), 전기.전자(0.89%), 유통업(0.46%)등은 올랐다.


3종목 상한가 포함 333종목이 올랐다. 9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86종목은 내렸다. 7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87포인트(0.72%) 내린 531.28이다. 원달러 환율은 1(0.1%) 내린 1023.1을 기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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