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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음악회, 클래식 콘서트 등 강남구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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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국전쟁 정전 61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 다양한 클래식콘서트, 마을 도서관 특강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가 6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화음악회와 클래식 콘서트, 도서관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화합을 염원하는 ‘한국전쟁 정전 61주년 평화음악회’를 연다.


평화음악회, 클래식 콘서트 등 강남구 문화행사 풍성  평화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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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은 강남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 200여명이 베토벤의 '합창교향곡'과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을 연주해 웅장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협연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도 연주하는데 '핀란디아'는 1899년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핀란드의 자유와 투쟁을 위해 만든 승리의 찬가로 호국보훈의 달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또 고정 팬을 확보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브런치콘서트’는 5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음악의 美’를 주제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을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오펜바흐의 '쟈크린느의 눈물',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등 연주곡을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펼쳐지는 ‘목요상설무대’는 그동안 꾸준히 선보였던 클래식 공연 뿐 아니라 아카펠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인다.


특히 오는 19일에 펼쳐질 그룹 ‘MayTree(메이트리)’의 아카펠라 공연 'All That Music'이 눈에 띈다.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재즈, 샹송, 아프리카 민요, 쌈바, 팝, 아리랑 등 세계 각국의 명곡을 아카펠라로 연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공연 외에 강남구립도서관 산하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강도 눈여겨 볼만 한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그중에서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행복한 고전읽기와 ▲저자와 만남(처음 접하는 인문학-박흥순, 엄마의 꿈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김윤경)과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체험연극 등이 추천할만하다.


특히 신나는 체험연극은 ‘태극기와 함께 나라를 구한 위인’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동화 구연 ▲영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연령과 취향에 맞춰 참여해보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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