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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박스오피스 8위에 머물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과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2일 전국 285개 상영관에 19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83만 8902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의 추격전을 그렸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09개 스크린에서 8만 1320명의 관객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740개 스크린에서 6만 9537명을 끌어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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