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스엠이 부진한 실적에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51분 에스엠은 전일대비 1250원(2.84%) 떨어진 4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엠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실적 악화 요인으로는 엔화 약세가 꼽힌다. 최지웅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엔화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률 저하 때문"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엔원 환율이 13% 하락했다"고 짚었다.
이외 이익률 높은 해외 특별기획 MD상품의 부재, 엑소(EX0) 콘서트 비용 선인식으로 공연기획 자회사 드림메이커가 일시적 적자를 기록한 것 등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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