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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중견기업 적극적인 투자·고용 나서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계 안전경영·투자활성화 결의대회'에 참가, "중견기업들이 산업현장의 안전경영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고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중견기업들은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에도 올해 전년대비 7.7% 늘어난 1조3129억원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견기업 대표들은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투자계획 이행 등 3가지 결의사항을 선언했다.


또 중견련은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일 학습 병행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로 육성할 수 있는 현장형 직무에 집중해, 연내 50개 중견기업에서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중견련이 법정단체화 됨에 따라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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