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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점유율 회복에 주목<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2일 남양유업에 대해 점유율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남양유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하고, 영업적자 102억원, 당기순손실 60억 원으로 집계됐다"며 "비록 적자를 시현했지만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 회복을 논하기는 이른 상황이나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점유율이 안정되면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행사를 줄여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동력인 커피사업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료 가공공장 완비(2013년 12월) 이후 출시된 신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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