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 재임기간 서울 622억원 부채 늘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안종범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은 "민선5기 새누리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3년간 3407억원의 빚을 갚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단체장들은 5077억원의 빚을 오히려 늘렸다"고 주장했다.
안 부의장은 3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자치단체장 성적표를 분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 부의장은 이어 "서울의 경우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부채를 4700억 줄인 반면, 박원순 전 시장 재임기간에는 부채가 오히려 622억 늘었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도 언급하면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부채 증가율 1위"라고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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