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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이 개발하는 아이워치 시스템에 무선 충전 기술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중국의 언론들은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선전에 기반을 둔 한 회사는 애플에 인증을 받으려 아이워치용 무선충전 코일 시제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워치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12월부터 애플이 아이워치에 무선 충전 기능을 적용할 것이란 예측이 있었다. 아이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고작 1~2일 정도라 애플은 이를 4~5일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된다면 소비자들이 아이워치를 자주 충전해야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기능이 아이워치에 들어갈지는 확실하지 않다.
애플의 아이워치는 몇몇 다른 생물학적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예를 들면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심장 박동이나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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