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공효진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진욱이 영화 '표적'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오전, 공효진과 이진욱은 심야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양측은 본인 확인 이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니 좋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진욱은 지난 13일 '표적'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항상 연애하는 스타일이다. 늘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 연인이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또 "연인이 일반인이냐"는 질문에 빙그레 웃으며 말을 아꼈다.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미 당시에도 이진욱은 공효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패션모델로 데뷔한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화려한 시절' '눈사람'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진욱은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 '강적들' '유리의 성''스파이 명월' '로맨스가 필요해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표적'에서 열연했으며, 하반기 tvN 드라마 '삼총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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