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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전날인 20일 전국 432개 스크린에서 3만 187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61만 9218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을 그린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35개 스크린에서 7만 262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2위에는 406개 상영관에 3만 375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트랜센던스'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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