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이 6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즌 열 번째 선발 등판으로 맞대결 투수는 브랜든 컴튼(26)이다. 우완 정통파로 올 시즌 세 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타선도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29일 현재 팀 득점 공동 24위(197점)다. 팀 타율과 장타율도 각각 19위(0.245)와 20위(0.375)로 중하위권이다. 원정경기 성적은 더 부진하다. 팀 득점 28위(72점) 타율 29위(0.221) 장타율 21위(0.363)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승을 거뒀다. 4월 8일 홈에서 가진 맞대결에서 6.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그래도 경계해야 할 타자는 있다. 앤드류 맥커친이 대표적이다. 타율 20위(0.314)를 달리는 호타준족으로 4홈런 23타점 7도루로 선전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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