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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리우올림픽에서 세계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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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리우올림픽에서 세계기록 도전" 박태환[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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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계기록에 목마르다. 2016 리우올림픽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5ㆍ인천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8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회원사를 초청해 가진 프레스 투어에 참석해 “세계기록을 영원한 목표로 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실패했지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박태환은 지난 3월 17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마이클 볼(52ㆍ호주) 감독의 지도 아래 근력과 기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하루 2시간30분 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고, 5시간 동안 수영을 했다. 그는 “자유형 200m에서 떨어지는 페이스를 보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대해 박태환은 “아직 열심히 뛸 수 있는 나이이고,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고 2년 뒤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열린다. 앞으로 2~3년 동안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쑨양(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재미있게 승부를 겨루겠다”고 했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흐름은 순조롭다. 특히 지난 3월 2일 시드니에서 끝난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 2개(자유형 200mㆍ400m), 은메달 1개(자유형 1500m), 동메달 1개(자유형 100m)를 땄다.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나섰던 2년 전보다 좋은 기록을 남겨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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