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이영규 기자]재선에 도전하는 최성 새정치민주연합 고양시장 후보와 이인재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장 후보가 각각 부친상(喪) 등 잇단 비보에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최 후보는 28일 오전4시 부친(86)이 식도암으로 치료를 받던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하자 일산백병원에 빈소를 차리고 오는 31일 발인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 후보는 앞서 유세활동 중에도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부친 병상을 지키며 부친의 회복을 기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는 부친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역시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부친(81)이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자택에서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현재 일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이 후보는 한동안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상을 지켰다. 현재 이 후보 부친은 의식은 회복했지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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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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