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7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유럽 증시가 급등한 데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 것이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23% 오른 1만4636.52를, 토픽스지수는 0.04% 상승한 1195.11을 기록했다.
니폰페이퍼가 2.1% 오르는 등 제지업체들이 선방했다. 미쓰비스물류가 1.3% 오르는 등 산업주도 상승했다. 반면 도쿄가스가 1.72% 내리는 등 에너지주는 부진했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수석 펀드매니저는 "위험회피 심리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다만 이는 단기적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며 증시는 당분간 방향성을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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