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이화산업이 증권사로부터 보유 부동산 가치를 조명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화산업은 전일대비 14.73%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화산업을 숨어있던 초우량 자산주로 지목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임대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영화기업의 투자부동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장부금액 776억원으로 비교대상 공시지가 반영 토지가치는 132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화산업이 보유한 영화기업(실효지분율 59.7%) 부동산 가치에 연결 기준 차입금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부동산 가치를 반영 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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