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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앞둔 안대희 총리후보자, 재산 병역 가족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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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앞둔 안대희 총리후보자, 재산 병역 가족관계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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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르면 22일부터 국무총리 비서실,국무조정실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다른 장관들과 달리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본회의에서 표결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취임할 수 있다. 그만큼 민심(民心)이 결정되는 인사청문에서의 검증이 혹독할 수 밖에 없고 이를 통과하더라도 다시 300명 국회의원의 표심(票心)을 얻어야 한다.


국무위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직업 학력 경력과 병역, 재산, 최근 5년간의 세납부, 범죄경력 사항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안 후보자는 1955년 3월 31일생으로 올해 만 60세다. 본적은 경남 함안이다. 서울대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해 군법무관으로 1977년 입대해 1980년 육군 대위로 만기제대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다.


가장 최근인 2012년 대법관 재임 마지막해의 재산은 9억9천399만원이었다. 건물은 본인 소유인 서대문구 홍은동 아파트(2억7400만원)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모친소유 아파트 전세 임차권(2억4000만원) 등 총 5억14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아들, 딸 등을 모두 합해 4억5200여만원이었다. 대법관 퇴임후 대선 전날까지 새누리당 대선캠프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나 명예직이어서 재산상 영향은 거의 없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 용산에 변호사사무실을 개업하고 대법관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임수수료나 자문료 등에 따라 소득이 크게 늘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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